[천하제일사료, ‘2025 하반기 한우연구소 심포지엄’ 개최… 조사료 위기 극복 솔루션·현장 경쟁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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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25-12-15 13:2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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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제일사료 한우연구소가 12월 11일 대전 하림중앙연구소에서 ‘2025년 하반기 한우연구소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 현장의 과제를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우 산업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현장의 대응력을 강화하고 미래 경쟁력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일본 동북대학교 노상건 교수가 참여해 ‘고급육 생산을 위한 송아지 관리 기술’을 주제로 일본의 최신 사양관리 이론과 현장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최근 송아지 가격 상승으로 정밀한 어린 소 관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가운데, 업계의 관심이 집중됐다.
■ 조사료 수급 불안 대응 신제품 ‘상상드림3호그린’ 공식 공개
올해 한우 현장은 잦은 강우로 인한 볏짚 수확량 감소와 품질 저하로 비육말기 사양관리에 큰 부담을 겪었다. 이에 천하제일사료는 조사료 의존도를 낮추면서도 육질과 기초성적을 안정적으로 유지·개선할 수 있는 비육말기 신제품 ‘상상드림3호그린’을 심포지엄을 통해 공식 공개했다.
‘상상드림3호그린’은 비육후기 조사료 급여량을 기존 대비 크게 줄이면서도 목표 성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으로, 지속적인 볏짚 품질 저하 속에서 농가의 사양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추기 위한 솔루션이다.
천하제일사료는 R&D 검증과 더불어 지역별 사양 여건을 반영한 테스트, 그리고 2주간의 농장 사양시험을 통해 섭취량, 분변 상태, 기초성 등을 꼼꼼히 점검했고, 현장성·효과성을 바탕으로 제품 콘셉트와 배합비를 확정했다.
천하제일사료 비육우 PM 안경철 부장은 “상상드림3호그린은 조사료 수급이 불안정한 현 상황에서 농가의 부담을 완화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현실적 대안”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문제를 기민하게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고객 농가의 성과—현장의 성공이 곧 천하제일의 성공
한편, 전날 세종시에서 열린 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천하제일 고객 다섯 농가가 우수한 성과를 거두는 기쁨도 있었다.
최삼호, 이남권, 최춘호, 박부월, 서승민 농가가 사육기간 단축, 미경산암소, 본 대회까지 다양한 부문에서 수상하며 올해의 성과를 빛냈다. 이는 “현장의 성공이 곧 천하제일의 성공”이라는 회사의 가치가 다시 확인된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됐다.
■ 시황 변화 속 한우 산업의 회복 가능성
심포지엄에서는 시장 환경 변화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현재 사육두수와 도축두수의 감소세가 지속되며 시세 회복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는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신호로, 참석자들은 지금의 준비가 내년 이후 경쟁력 회복을 좌우할 것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천하제일사료는 이러한 시장 흐름 속에서 현장 기반의 연구와 지속가능한 사양 솔루션 개발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 국내 유일 민간 한우연구소의 역할 확대
천하제일사료는 국내 사료업계에서 유일한 민간 한우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구·제품·컨설팅을 통합한 현장 중심 연구체계를 지속 발전시키고 있다.
회사는 앞으로도 현장의 문제를 직접 살피고 해결하는 R&D–현장 연계형 모델을 강화해 한우 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에 앞장설 방침이다.
천하제일사료 권천년 대표이사는 “이번 심포지엄은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구조 속에서 현장과 연구가 함께 방향을 정립한 의미 있는 자리”라며 “천하제일사료가 고객과 함께 산업의 미래를 설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고객의 생산성과 수익성을 높이는 기술·제품·솔루션 제공에 주력하며, 대한민국 한우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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