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제일사료

 

천하제일사료(권천년 사장)의 주도로 실험 업무 효율 개선과 데이터 활용 강화를 위한 “HA_LIMS(Harim Lab Information Management System)”를 새롭게 개발해 4차 산업시대에 발맞춰 업계의 혁신을 이끌어 가고 있다.

천하제일사료가 운영하고 있는 하림중앙연구소의 화학분석센터는 천하제일사료를 포함 전 하림 그룹 계열사의 사료 원료 및 제품 등을 분석하는 기술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오늘날 4차 산업혁명시대는 데이터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활용가능한 데이터베이스 구축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하지만 일반 상용화된 기존 LIMS는 상당 부분에서의 구현이 제한되고 효율성이 떨어지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하림중앙연구소는 자체적으로 시스템을 개발하여 데이터의 유연한 분석 기능을 갖추고자 금번 프로젝트를 선도적으로 진행하였다.  

“HA_LIMS”는 WEB을 통한 시료 의뢰, 결과 조회, 데이터 업로드부터 데이터 저장 및 생성과 처리까지 모두 용이하게 처리할 수 있다. 또한 기존 데이터 추출 및 생성된 데이터 분석을 보다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어, 앞으로의 연구소 관련 업무 효율성 개선 및 관련 부서의 밀도 높은 커뮤니케이션을 기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생성된 데이터에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을 통한 분석으로 다양한 가능성들 및 제안이 풍부하게 이루어질 것이라 판단된다.

화학분석센터장 권순관 이사는 “시스템 개발 관련 준비를 그동안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이에 본격적으로 2020년부터 기존 시스템을 대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검토하고, 관련 부서와의 끊임없는 커뮤니케이션 및 업무 논의를 통해 시스템의 개발에 이르게 되었다. 특히 금번의 새로운 시스템은 원료의 구매부터 생산까지 전 과정의 관리를 일원화하였다. 모든 자료를 Big Data化(빅데이터화)하여 미래 기술의 발전에 대응함은 물론 보다 나은 품질로서 고객 만족에 한걸음 더 나아가고자 한다. 지난 6월 1일부터 본격 시행을 앞두고 사전 사용자 교육 역시 완료했다.”며 시스템 시행을 위한 빈틈없는 준비를 강조했다.

하림중앙연구소장 김덕영 부사장은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자 현장 중심을 기반으로 구축된 HA LIMS는 기존 상용화되던 LIMS에서는 절대 구현할 수 없는 뛰어난 실용성과 혁신적인 효율성을 충분히 기대할 수 있다. 이는 천하제일사료를 포함한 국내 축산업이 글로벌 1위의 생산성으로 나아가는 길에 중요한 걸음이 될 것이다.”며 시스템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